이 미국 땅에서는 목사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. 쉽게 말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목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. 이 말이 어패가 있어 보이는 말이긴 하나, 사실이다. 특히 미국내에 한인교회는 이런 일이 더 쉽게 일어난다. 작은 군소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 안수받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. 특히 침례교단의 교회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. 물론 SBC(Southern Baptist Church) 교단은 예외이다. 침례교는 그들의 정통상 개체교회에서 목사안수를 행하기 때문에 몇 몇이 모여서 자신들끼리 목사 안수를 하면 바로 목사가 된다. 물론 약간의 목사로서의 소양을 요구하기는 하나, 정식 신학교에서 공부한 것을 중요시하지 않다보니, 교회에서 집사로, 권사로, 혹은 장로로 섬기던 이들이 몇 달 ..